프리카운터넷

프카넷 놀이터

프카넷 정보광장

홈페이지알림터

RSS 2.0

[남과 여-마음소리] 아! 질투 2011.12.13 10:38

글쓴이 : 농부 조회 : 516 추천 : 0

[마음소리] 아! 질투!

◀ 남자 ▶

* 남자친구가 나와 함께 걷는 사촌을 향해 다짜고짜 돌진했다. '퍽∼'. “이 녀석 누구야? 너 나 몰래 바람 피우냐?”
배민지 님 /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3동

* 초밥을 먹는데 선배가 와사비를 한 움큼 찍어 먹었다. “대단한데” 하고 내가 감탄하자 매운 걸 못 먹는 남자친구도 와사비를 듬뿍 찍어 삼켰다. 그 뒤 일그러진 남자친구의 얼굴이란….
김경선 님 / 서울 서초구 양재동

* 한 여인을 동시에 짝사랑한 나와 친구. 그녀가 나의 고수머리가 귀엽다고 하자 다음날 친구는 파마를 하고 나타났다.
조기재 님 /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 키 큰 남자를 볼 때마다 멋있다고 하자 “뭐가 멋있냐?”고 타박하던 그는 나 몰래 키높이 구두를 신고 다녔다.
구경미 님 / 서울 구로구 항동

* 그냥 친구일 뿐이라며 그녀가 다른 남자와 영화를 보러 갔다. 홧김에 나도 다른 여자와 영화를 봤다고 거짓말했다.
박봉주 님 / 강원도 화천군 산양리

* 회식 때 남자 동료가 몹시 취한 나를 부축해 준 일로 그와 심하게 다퉜다.
좋은님 / 경기도 남양주시 도곡리

* 어린 시절부터 단짝인 녀석이 내가 짝사랑하던 여자 친구와 사귀게 되었다. 친구고 뭐고 어찌나 부르르 했는지….
전상혁 님 /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

◀ 여자 ▶

* 이성친구에게 선물받은 옷을 늘 입고 다니는 그. 옷이 없어 그런다는 그의 변명에 화가 나서 당장 가게로 데려가 옷을 사 줬다.
공남경 님 / 울산시 남구 삼산동

* 그는 내 마음을 알기 위해 '질투심 유발 작전'을 폈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꾹꾹 참았는데 그는 도리어 지쳐서 내 곁을 떠나 버렸다.
박지희 님 / 충북 제천시 시곡1리

* 그녀 몰래 그녀의 친구와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그런데 생일날 그녀는 울면서 둘이 잘 사귀라며 돌아서 버리는 게 아닌가.
선재석 님 / 전남 여수시 남산동

* 우연히 그의 이메일함에 옛 애인의 메일이 가득한 것을 알았다. 그 일로 다툰 뒤 그는 비밀번호를 바꿨다. 조금만 참았으면 계속 감시할 수 있었을 텐데….
김민경 님 /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 결혼 전 남편은 말다툼한 뒤 나 몰래 미팅을 했다. 그날 만났던 여자의 예명은 '사과'. 그래서 나는 지금도 사과는 입에도 안 댄다.
김현미 님 / 충북 충주시 호암동

* 예쁜 여자들을 쳐다보는 그에게 모자를 만들어 주었다. 옆도 못 보고 땅만 볼 수 있게 180도 캡을 두른 모자로.
심현숙 님 / 강원도 평창군 간평리

* 남자친구가 생일날 다른 여자 친구가 불러 준 생일 축하 노래에 감동받는 모습을 보고 질투가 났다.
박선령 님 /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동

필자 : 미상

출처 : 월간《좋은생각》 2005년 02월호

농촌이란 만인의 고향입니다.
만물은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생명의 어머니는 바로 토지요 흙인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이라고 해서 예외가 없습니다.
땅을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