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카운터넷

프카넷 놀이터

프카넷 정보광장

홈페이지알림터

RSS 2.0

[남과 여-마음소리] 이럴 때 부끄러웠다! 2011.12.11 10:03

글쓴이 : 농부 조회 : 481 추천 : 0

[마음소리] 이럴 때 부끄러웠다!

◀ 남자 ▶

* PC방에서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온갖 엽기포즈로 사진을 찍는 그녀. 얼굴이 뜨거워서 혼났습니다.
이봉삼 님 / 전남 신안군 예리

* 기차여행 중 그녀는 이어폰을 낀 채 잠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조용한 객실 안에 울려 퍼지는 그녀의 가스 소리!
최승갑 님 / 대전시 동구 용운동

* 대학 1학년 때 내가 남몰래 좋아하던 그녀는 철저한 '빈대정신'으로 사람들만 만나면 밥 좀 사 달라고 졸라 댔다. 궁상스러운 그녀가 부끄러워 끝내 내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다.
박상호 님 / 전북 전주시 평화동

* 공부에 관심 없다던 그녀는 'No Touch'를 'No Tocki'라고 써 놓고 이렇게 외쳤다. “건들지 마!”
홍관화 님 / 전남 장성군 학성리

* 다 큰 어른인 그녀는 아직도 자기가 십 대인 줄 아는지 연예인만 보면 소리를 지르며 어쩔 줄 몰라합니다.
조재삼 님 / 경기도 안양시 부림동

* 생일 파티에서 기분 좋게 취한 그녀는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내가 너 사랑하는 거 알지?” 하고 물어 댔습니다.
정연효 님 /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 여자 ▶

* 12월 15일 내 생일을 11월 15일로 잘못 안 그가 회사로 선물을 보냈습니다. 무슨 날이냐며 몰려드는 동료들에게 얼버무리느라 진땀 좀 흘렸죠.
장온유 님 / 전북 남원시 서무리

* 한여름에도 샌들에 하얀 양말을 신는 그. 아저씨처럼 촌스러워 보였습니다.
김수정 님 / 경남 창원시 내동

* 길거리에서 나를 보자마자 “애기야!”라고 부르는 그 때문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는데, 마침 내 앞을 지나가던 고등학생들의 한마디. “놀고 있네∼”
김수희 님 /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2동

* 운전 중에 시비가 붙자 큰소리 뻥뻥 치며 차에서 내린 그가 막상 상대와 맞닥뜨리니 큰소리는커녕 오히려 사과하는 거 있죠?
김지영 님 / 대구시 북구 산격2동

* 낡은 신발에 누렇게 바랜 흰 남방을 입고 나온 그. 저 정도 센스밖에 없나 싶어 부끄러웠다. 지금은 내 남편이 되었지만….
김신애 님 / 경남 밀양시 삼순동

* 을 사러 간 그가 28인치 바지를 찾더니, 바지를 입고 나온 모습은…. 엉덩이가 꽉 낀 모양이 어찌나 민망하던지요.
추진희 님 /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필자 : 미상

출처 : 월간《좋은생각》 2005년 02월호

농촌이란 만인의 고향입니다.
만물은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생명의 어머니는 바로 토지요 흙인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이라고 해서 예외가 없습니다.
땅을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