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마음소리] 짝사랑 이럴 때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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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마음소리] 짝사랑 이럴 때 눈물난다! 2011.12.09 09:20

글쓴이 : 농부 조회 : 451 추천 : 0

[마음소리] 짝사랑 이럴 때 눈물난다!

◀ 남자 ▶

* 그녀가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길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녀가 다른 남자와 손잡고 지나갈 땐 눈물이 났습니다.
최규진 님 / 강원도 인제군 천도리

* 평소 관심 있던 그녀가 만나자고 하기에 약속 장소로 나갔더니, 내 동료를 좋아한다며 자기 심정을 털어놓았다.
좋은님 / 전북 남원시 고죽동

* 그녀가 말하는 이상형과 공통점이 하나도 없는 나. 정말 슬프다.
김종천 님 /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 무심코 그녀의 전화기를 열었는데 내 이름이 잘못 등록되어 있었다. 내 이름도 잘 모르는 그녀, 정말 눈물난다.
김헌구 님 / 울산시 중구 성남동

* 그녀와 나는 조교와 학생. “넌 너무 어려”라는 그녀의 말이 벽 같아요.
김재훈 님 /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2동

* 맛있는 것, 예쁜 옷을 보면 그녀에게 선물하려 사 두고도 내 마음 들킬까 봐, 주위 사람들에게만 인심 쓸 때 어찌나 속이 쓰린지.
김용우 님 / 강원도 춘천시 학곡리

* 힘들게 전화번호를 알아내 간신히 전화하고 겨우 친해졌는데 그녀에게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다.
김은기 님 / 충남 계룡시 부남리

◀ 여자 ▶

* 스스럼 없는 친구로 지내다 서서히 내 마음속에 사랑이 싹텄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내게 던진 말. “우리 우정 만 년까지 지키자.”
안율리 님 / 전북 정읍시 수성동

* 밤새 예쁜 말만 골라 연분홍 편지지에 편지를 써서 보냈다. 이튿날 그는 친구들과 낄낄거리며 내 편지를 돌려보고 있었다.
이선애 님 / 경남 의령군 마산리

* 아무것도 모르는 무심한 그 사람이 조금만 잘해 줘도기분이 좋아지고, 생각 없이 던진 한마디에 혼자 상처받을 때.
김민경 님 / 부산시 연제구 거제1동

*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 마음 몰라 준다고 내게 와서 푸념하는 그. “너는 왜 내 마음을 모르니?”라고 말하고 싶은 걸 꾹 참았습니다.
지혜련 님 / 충북 청주시 가경동

* 다른 친구가 “너희 둘이 사귀냐?” 하고 장난치자 그가 “내가 미쳤냐?”라고 대꾸할 때. 농담이라도 “그래” 하고 말해 주었으면….
김연주 님 / 충북 보은군 원남리

* 눈길에 넘어질 뻔한 내 손을 짝사랑하던 그가 잡아 줬을 때 눈물이 찔끔!
박성희 님 /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 사랑하는 사람 있냐는 물음에 그 사람이 누구인지 말할 수 없을 때 슬퍼요.
주유리 님 / 서울 동대문구 전농3동

필자 : 미상

출처 : 월간《좋은생각》 2005년 01월호

농촌이란 만인의 고향입니다.
만물은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생명의 어머니는 바로 토지요 흙인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이라고 해서 예외가 없습니다.
땅을 사랑합시다.


	ensug 2011.12.09 20:44
	짝사랑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안타깝구그렇죠 ㅠ 부디 진정한 사랑 찾으시길..


	애기몰리 2011.12.10 16:39
	저도 짝사랑 많이 해봐서리 ㅠㅠ 맘아픈 짝사랑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