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 틴탑 사재기(=음반 판매량 조작)관련 주요 논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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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틴탑의 초동 물량은 4만 6천 5백 여장, 그 주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함. 이 중 만 이천 장 정도가 첫날, 둘쨋날 판매량.

2. 그 주 금요일에 만 장 정도를 팔았는데

-> 이 때 온라인 쇼핑몰의 순위가 매우 낮았음. (이 때부터 사재기 논란 시작)

온라인 쇼핑몰의 순위가 낮은 것은 공동구매가 있었다는 변명으로 일단 지켜보자는 의견이 나옴. ​

3. 이에 대해 틴탑 팬들은 공동구매가 있었다고 말함. 그러나 공동구매를 진행한 기록을 전혀 제시하지 못함 (후에 공동구매는 없었다고 말이 다시 바뀜)

4. "공동구매로 만 장정도가 팔린다"에서 사재기 논란이 나온 이유는 틴탑의 팬덤 화력이 여기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임
-> 1) 올림픽 홀(고정석 2,452석, 스탠딩 약 700석) 단독콘서트의 좌석을 다 채우지 못했고,
2) 몇 차례에 걸친 팬싸인회 중 가장 높은 응모자 수를 기록한 여의도 팬싸인회가 1500번정도에서 끊김.

2pm의 경우 어제가 마감이었던 명동 팬싸인회 마감 번호가 9,700번대.
3)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공식 계정+로엔 계정 도합 120만 뷰 정도임
(다른 아이돌 그룹에 비해 매우 낮은 편임.
참고로 올 해 데뷔한 남자 아이돌 그룹 1의 6월 공개 뮤비 약 850만뷰,
마찬가지로 올 해 데뷔한 남자 아이돌 그룹 2의 8월 공개 뮤비 약 570만뷰
투피엠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오리지널+파티버젼 도합 510만뷰 )
4) 해외팬 화력 또한 앨범 직수입량에서 2pm 5,200장, 틴탑 1,100장으로 1/5가 조금 넘는 정도.
: 이 정도의 화력으로 공구 만 장이 나왔다는 것이 애초에 말이 안 될 뿐더러,

현재 틴탑 팬들은 공동구매 자체가 없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앞뒤가 안 맞는 상황.
*유튜브 조회수나 콘서트 관객 동원력과 앨범 판매량 “초동”을 비교하는 이유는

이 세 가지가 팬덤의 코어팬 사이즈를 가늠하는 가장 뚜렷한 증거이기 때문임.
고로 앨범 판매 초동이 N장 나갔을 때는 이에 상응하는 콘서트 동원력과, 공식 뮤비 유튜브 조회수를 비교해보는 것이 일반적.

5. 공구와 별개로, 첫주에 쇼케이스 응모가 있었다는 변명 또한 앞 뒤가 안 맞음
-> 응모 기간의 판매량은 약 만이천 장 정도인데, 정작 판매량이 늘 계기가 없는 이벤트 없는 기간에 점점 판매량이 올라 일간 만장을 기록함 (이게 2번에서 말하는 금요일 만 장)

6. 그 다음 주부터 싸인회 응모가 진행되었는데, 정작 이 기간에는 판매량이 폭락함
-> 아이돌 팬덤의 씨디 구매 패턴과 정 반대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음.
보통 아이돌 팬덤의 앨범 판매량은 팬싸인회, 쇼케이스 등 가수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걸려있을 때 폭등함. 틴탑은 이와 정 반대 노선을 걷고 있다는 것.

틴탑의 9월 15일부터 28일까지의 앨범 판매량
9/15 - 3,183
9/16 - 8,801
9/17 - 7,853
9/18 - 7,349
9/19 - 10,199 (2. 에서 말한 판매량)
9/20 - 4,472
9/21 - 4,772
9/22 - 636 (팬싸인회 응모 시작)
9/23 - 747
9/24 - 1,116
9/25 - 4,767
9/26 - 2,449
9/27 - 2,873
9/28 – 2,590

* 참고 그래프


7. 사재기 논란이 있는 주요 날짜 이외에도 꾸준하게 이천장대 후반을 파는 것에도 의혹이 들어오고 있음.
-> 가장 최근의 팬싸인회인 명동 팬싸인회가 600번대에서 끊겼고, 마찬가지로 응모기간인 신촌, 종로, 대전의 팬싸인회 또한 이와 비슷하거나 그 이하의 물량을 보이고 있음. 그런데 일간 판매량은 2500에서 2900을 맴돌고 있음.
팬싸인회 응모 진행중인 신촌, 종로 판매처에 26일 전화를 걸어 응모가 몇 장 정도 되었냐고 물어보았을 때 각각 300, 50장 정도 기록되었다는 녹취록을 받음. (https://soundcloud.com/rai-to/02-318-3946-001a https://soundcloud.com/rai-to/02-3143-3946-001a )
씨디 한 장에 응모권 한 장이기 때문에 응모권 숫자는 곧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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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커뮤니티에서 틴탑 팬들이 치는 쉴드에 대한 정정
* 초동이 높은 이유는 쇼케이스 응모와 1+1 윙크북(포토북)을 주기 때문에 판매 물량이 높은 것이다.
-> 아이돌이 앨범을 발매할 때 이와 같은 이벤트를 하지 않는 그룹은 없음. 이 주장이 유효하기 위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콘서트 동원력, 팬싸인회 응모인원 등의 화력을 보여주어야 하지만 틴탑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초동 판매량에 비해 그 수치가 매우 미흡함.

* 이번 앨범의 유통사가 로엔이며, 로엔은 상장회사이기 때문에 사재기를 할 수 없다.
-> 기획사와 유통사는 구분해야 할 것. 유통사(로엔)는 음반 도소매점에서 주문한 만큼 찍어서 내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사재기의 주체가 아님. 사재기, 즉 음반 판매량 조작 행위가 발생하는 것은 음반 소매상에서 -> 최종 소비자로 넘어가는 단계. 그러므로 로엔이 상장회사이기 때문에 사재기를 할 수가 없다는 말은 잘못 되었음.
한 마디로 중고나라에 사기꾼이 판친다 해서 중고나라 카페가 사기꾼이라는 주장과 똑같은 이야기.

* 투피엠 또한 전날 판매량 400장에 비해 급등한 13,000장을 팔았는데 이것은 사재기가 아니냐.
-> 이에 대해 투피엠 팬덤은 구매 화력을 실시간으로 인증함. 명동 팬싸인회에서 응모번호 9700을 기록했고, 이는 곧 공동구매로 저 정도 숫자의 씨디 구매할 팬덤 층이 있음을 의미함. 공구를 진행했던 홈페이지 또한 남아 있음. 그러나 같은 기간동안 응모를 받은 틴탑의 팬싸인회 응모번호는 600번대.
이러한 구매력 증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틴탑팬들이 지속적으로 욕설이 담긴 멘션을 투피엠 멤버들에게 쏟아 붓는 와중에 멤버인 옥택연과 준케이가 기사의 트윗을 올린 것.

* 티오피 미디어는 중소 작은 회사이기 때문에 사재기 할 돈이 없다
-> 이 글에서 말하는 사재기는 어떤 상품이 가격이 오르는 것을 대비하여 가격 상승 이전에 대량으로 사들이는 구매 패턴을 말하는 것이 아님.
정확하게는 음반 판매량 조작이라는 말이 맞고, 이를 진행할 때에는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며, 디스패치 기사에서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바코드 조작이 아닌 방법으로도 사재기는 충분히 가능함. 따라서 중소 기획사이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사재기를 할 수 없다는 말은 명백히 잘못 되었으며, 오히려 상장기업인 JYP가 사재기를 한다는 말이 어불성설.

* 바코드 찍어서 사재기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사재기 할 수 있는 방법은 바코드를 찍는 방법이 아니어도 무궁 무진함.

* 틴탑 팬들도 투피엠 팬과 마찬가지로 씨디 구매 영수증을 올리고 있음
-> 정작 논란이 되고 있는 17일부터 21일까지의 영수증 인증이 전혀 없음. 이 날짜에 판매량이 폭등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증거가 전무함.



이러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틴탑 팬들은 여전히 본인들이 아닌 투피엠이 사재기를 했다고 우기고 있는 실정..
네이버 검색어에 준케이를 치면 준케이 사재기, 준케이 사과해 등등 어느 팬덤이 올린 연관검색어인지 모를 검색어들이 뜨고 있음. 또한 이 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 더 심각함. 이 전의 논란에서도 상대방 팬덤 (샤이니, 엠블랙)에게 마찬가지로 사재기를 하지 않았냐며 몰아부침. 인스티즈를 비롯한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투피엠이 집중 포화 되고 있는 분위기로 피해자가 가해자,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이상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음.

​틴탑 팬들의 말대로라면 이 팬덤은 가수를 직접 보는 이벤트, 팬싸인회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초동물량을 올리는 데에만 집중하는 팬덤이라는 것임.

참고 1

2PM 측에서 틴탑에게 사재기(음반 판매량 조작) 의혹을 제시한 글
http://i.imgur.com/NwNXRzW.jpg

이에 대한 틴탑 팬덤의 반박
1. http://i.imgur.com/orIhfxC.jpg
2. http://i.imgur.com/MUrghlR.jpg

2PM 팬덤의 재반박
http://i.imgur.com/heII32j.jpg

참고 2

-> 틴탑 팬사이트 중 가장 큰 허브홈인 탑시드닷넷 내부의 분위기.

이는 여러 캡쳐 중 일부이며, 가장 큰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진흙탕 싸움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의견이 제재당하지 않은 채 다수의 동의를 얻고 있다는 것은 팬덤의 대다수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

참고 3

​보통 아이돌 팬덤 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명동 팬싸인회(응모를 명동과 신촌에서 나누어 받음)에서 인원 미달이 뜬 틴탑.

참고 4

2PM ‘미친거 아니야?’와 틴탑 ‘쉽지 않아’ 사재기 논란이 불거져 화제다.

지난 28일 2PM 멤버 준케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재기?”라는 ?은 글과 함께 ‘EVERYBODY KNOWS’(모든 사람이 알고있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앞서 지난 2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2PM과 틴탑이 1위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 결과 음반 판매량 부분에서 많은 차이로 틴탑이 1위에 올랐다. 이후 2PM 팬(핫티스트)와 타 그룹 팬들은 유난히 급등한 틴탑의 앨범 판매량에 의문을 갖게 됐다.

더불어 준케이가 틴탑의 팬으로부터 사재기 관련 멘션을 받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재해,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사재기 논란이 더욱더 불거지고 있는 것.

특히 틴탑이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네티즌들의 의하면 틴탑과 1위를 놓고 경쟁했던 샤이니와 엠블랙 역시 피해자라는 것. 앞서 엠블랙 멤버 승호는 한 방송에서 “지상파 1위를 한 번도 못 해봤나?”라는 질문에 “사재기해서..”라고 답하며 당시 활동 시기가 겹첬던 틴탑을 저격하듯 답변한 바 있다.

이에 틴탑 팬들은 자신들이 사재기 논란에 휩싸이자 2PM도 사재기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2PM 팬들은 최근 한 팬사인회 응모 번호를 9700번까지 받은 것을 입증하며 사재기 논란을 불식시켰다. 반면 틴탑 팬들의 해명글은 이치가 맞지 않아 논란이 더욱더 확산됐다.

결국 2PM 택연은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핫티든 엔젤이든 고만하자~ 각자 오빠들 중요하듯이 우리한테도 팬들 중요하니까~ 서로 흉보고 헐뜯는 시간에 오빠 얼굴을 한번 더보고 내가 보살이다 생각하면서 지나가자~ 아름다운것만 보는 것으로도 인생은 짧잖니?”라며 중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2PM ‘미친거 아니야?’ 사재기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2PM ‘미친거 아니야?’, 2PM이 아니라 틴탑이네”,“2PM ‘미친거 아니야?’, 틴탑이 또 사재기 논란에 휩싸였구나”, “2PM ‘미친거 아니야?’, K POP으로 전 세계 팬들 이목이 집중됐는데 이게 무슨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4&aid=0003256114&sid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