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2.0 으로 작업을 하려면 막연한 설계 구조로 설계할수는 없습니다.

oop 계열의 탑클래스 실력자들과 초보자들의 가장큰 다른점은 설계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더 효율적인가, 가독성은 좋은가 , 클래스 작업관계가 용이한가 하는 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스타일이 틀리기 때문에 스케일이 커지는 프로젝트에서는 상당히 난감할수밖에 없습니다.

미리 만들어놓은 클래스들을 다른사람들의 클래스들과 합성,상속 해서 써야할경우 서로다른 스타일로

제작되었을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클래스를 수정하거나 원래 만든 제작자의 조언또는 주석을 먼저 보고 어떻게 설계할것인지

나중에 잡게됩니다. 상당한 낭비를 초래하게되는것이죠.

그래서 oop 제작자들은 가장 효율적인 코딩방법이 존재함을 알아내었고 이것들을 패턴화 시켰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패턴은 옵저버 패턴이며 옵저버 패턴중에 가장 기본이되는 이벤트 발생에 관한부분만 잠시 보겠습니다.

제목은 oop 옵저버 패턴이지만 실제로 보여드릴부분은 oop와 무관한 코드들입니다.

구현 구조에 대해서는 직접 코딩을 해보시길바랍니다.

 

예제를 보겠습니다.

 

///////////예제1
myDispatcher ={};
myListenerA={};
myListenerB={};
myListenerA.event=function(){
 trace("a");
}
myListenerB.event=function(){
 trace("b");
}
mx.events.EventDispatcher.initialize(myDispatcher);
myDispatcher.addEventListener("event",myListenerA);
myDispatcher.addEventListener("event",myListenerB);

 

///////////////////예제2
myDispatcher2 = new Object();
listenerObject = new Object();
listenerObject.enter = function(){
trace("엔터키가 눌렸군요");
}
mx.events.EventDispatcher.initialize(myDispatcher2);
myDispatcher2.addEventListener("enter", listenerObject)

//////////발생기
myDispatcher.dispatchEvent({type:"event"});
myDispatcher2.dispatchEvent({type:"enter"});

 

간단한 두가지 예제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컴파일할때는 플래시 7 버전이상에 as2 방식으로 컴파일해야만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왜냐면 EventDispatcher 클래스는 as2 에 존재하는 내장클래스이기 때문입니다.

 

예제1에서 myDispatcher ={};
라고 하였는데 예제2에서는 myDispatcher2 = new Object();
이런식으로 하였습니다만 이 둘은 같은 의미입니다. 다만 코딩 방식에 따라 즐겨하는방식이 틀리기때문에 이렇게 하였습니다.

예제1방식은 기존 플래시 5.0부터 계속 이어왔던 객체생성 방법이고 현재까지 존재하는방식이지만 사실상 없어질지도 모를 방식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예제2 방식처럼 정식으로 객체를 생성하는 방법을 쓰시길 바랍니다.

 

* 이벤트발생기?

-우리가 잘알고있는 on(이벤트){} 이런식의 이벤트 처리 함수가 있습니다.

on(press){어쩌구} 이렇게 했을경우 해당버튼이 눌렸을때 어쩌구가 실행되겠죠

그렇다면 저 어쩌구안에 다른 버튼을 눌러야될경우가 있다면 어떻까요

 

예를 들어서 버튼 10개가 있는데 이중에 1번 버튼만 누르면 나머지 9개의 버튼도 동시에 다 눌려지게 하고싶다면

기존의 방식으로 코딩했을경우 저 어쩌구 부분에 나머지 9개 버튼의 함수를 호출할것입니다.

그리고 함수를 호출하는과정에서 인수도 적당히 생각해서 넣어줘야될경우가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서로의 인과관계를 생각해야 제대로 돌아가므로 추가 코딩은 불가피하겠죠. 그래서 오류가날확률도 더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단지 사람이 직접 누르지 않고 자동으로 눌려지게 할수만있다면 기본코딩만으로도 가능할것입니다.

자동으로 눌려진다.... 스크립트상에서 플래시에게 눌려졌다고 알려주면 플래시는 이벤트 처리기를 작동시켜서

연결된 해당 함수를 실행하게끔하면 끝인겁니다.

엄청난 효율과 안정성을 보장받게되는겁니다. 서로에게 독립적이 되므로 안정성이 높아질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mx2004부터 이렇게 쓰라고 지원해주는 클래스인  EventDispatcher 클래스가 나오게되었습니다.

사실 이 클래스는 mx 부터 숨겨진 기능인 AsBroadcaster 라는 알려지지 않은 api 가 있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고 비공식적으로 실험용 코드를 심어놓는 매크로메디아사의 의도를 어느정도는 이해할수

있습니다.

만일 예상하지 못한 오류 등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 함수들은 공식 함수에 발표하지 않고 비공식으로 알려줘서 쓰기는 쓰되

책임은 지지 않겠음........... 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안정되고 괞찮다 싶을때 차기버전에서 기능을 수정하거나 그대로 정식발표

를 하는것이죠. 지금 mx2004에서도 숨겨진 기능들이 플래시8에서 구현되고있고  플래시8에서도 숨겨진기능들이 9에서 안정될것이라고

보입니다.

어쨌든간에 mx시절에 AsBroadcaster 는 설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플래시 플레이어 7 이상에서는 아예 제대로 동작이 되질않으니 굳이 설명안드려도 될것 같습니다.

 

*구현

EventDispatcher 를 쓰려면 이것의 전담 객체가 필요합니다.

이벤트들의 행동들을 저장해놓을수있는 공간이 필요한것입니다.

예제에서는 각자 객체를 만들었지만 this 를 쓰는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this를 너무많이 남발하면 코드를 분석하는데 많은시간이 들어갑니다. 되도록 쓸필요가 없는 부분에서는 명확한것이 더 좋기때문에 this를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1번 예제에서 myListenerA.event=function() 부분은 일반적인 콜백함수입니다. myListenerA 객체에 event 함수를 정의하는것이죠

이벤트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 존재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두개를 예제로 넣었습니다.

 

mx.events.EventDispatcher.initialize(myDispatcher);

일단 한번은 EventDispatcher 내장클래스를 로딩해야하므로 mx.events. 까지 적어줬습니다. 이후부터는 이미 로딩되었으므로 생략해도됩니다.

괄호안에 EventDispatcher를 전담해야될 객체명을 적어주고 이 객체를 초기화합니다.

myDispatcher.addEventListener("event",myListenerA);
이제 초기화되어 등록된 객체에 감시할 이벤트를 등록합니다. 이벤트 등록 메소드함수는 addEventListener 이며

인수에 (발생시킬 이벤트 명, 이벹트를 처리할 함수명); 이렇게 넣습니다.

위에서는 "event"라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myListenerA 함수안에서 event 라는 같은이름의 메소드를 실행하도록 세팅하고있습니다.

세팅만 한것이지 이벤트는 아래에 발생기에서 발생했을경우에 이 세팅된값을 참조해서 찾아가게되는겁니다.

발생기부분에 보면

myDispatcher.dispatchEvent({type:"event"}); 이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로 이부분이 이벤트를 강제 발생시키는부분입니다.

이벤트저장공간객체명.dispatchEvent({type:"이벤트명"}); 이런식으로 적어야되는데

재믿는것은 이벤트명이 event 라는 것은 공식 이벤트 목록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동작이되는이유는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이벤트를 만들지 않고 기존의 enter 키나 키가 눌려졌다올라가는 keyup 이벤트등도 등록할수있을까요?

답은 할수있다입니다.

어떤 이벤트도 모두 등록할수있는 자유도를 가지고있기때문에 상당히 유용한것입니다.

그래서 예제2를 엔터키를 눌렀을경우 작동되도록 이벤트를 정의했습니다.

 

대신 이벤트저장공간객체.메소드를 공식 이벤트라 할지라도 메소드명을 예제 2처럼 일치시켜주어야합니다.

 

공식 이벤트 몇가지를 알려드리자면

focusIn (객체가 키보드 포커스를 받을 때 리스너에 알리는 이벤트입니다.)

focusOut (객체가 키보드 포커스를 잃을 때 리스너에 알리는 이벤트입니다.)

keyDown(키를 눌렀을 때 리스너에 알리는 이벤트입니다. 이 이벤트는 하위 수준의 이벤트이며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

keyUp(키를 놓았을 때 리스너에 알리는 이벤트입니다. 이 이벤트는 하위 수준의 이벤트이며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

draw(객체가 그래픽을 그리려고 할 때 리스너에 알리는 이벤트입니다. 이 이벤트는 하위 수준의 이벤트이며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

load(이 객체의 하위 객체를 만들고 있음을 리스너에 알리는 이벤트입니다.)

move(객체가 이동되었음을 리스너에 알리는 이벤트입니다.)

resize(객체의 크기가 조정되었음을 리스너에 알리는 이벤트입니다.)

unload(이 객체의 하위 객체가 언로드되고 있음을 리스너에 알리는 이벤트입니다.)

click(닫기 버튼을 마우스로 클릭하거나 놓은 경우에 등록된 모든 리스너로 브로드캐스팅되는 이벤트입니다.)

mouseDownOutside(모달 윈도우 외부에서 마우스로 클릭하거나 놓은 경우에 등록된 모든 리스너로 브로드캐스팅되는 이벤트입니다. 이 이벤트는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사용자가 윈도우 외부와 상호 작용하려는 경우에 윈도우를 닫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이벤트 처리기를 알아봤는데

이것을 이용한 옵저버 패턴 사용은 다음으로 미뤄야겠습니다. --;;;